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이웃사랑 실천

▲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직원이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경로당을 찾아 쌀과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 환원에 앞장서 온 충북 단양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이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매포읍 관내 노인정에 쌀과 간식(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2007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한일시멘트는 명절인 설과 추석, 연말과 연초 등 연 4회에 걸쳐 관내 노인정에 노인들을 위한 먹거리를 전달해왔다.

또 이달 초에는 관내 홀로 사는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화재, 인명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 100여개를 지원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도 앞장섰다.

단양공장은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함께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포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결식아동 돕기로 분기별 120만원씩 연간 모두 48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어 2009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매포초등학교에 240만원, 매포중학교에는 1999년부터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지난달에는 사랑의 자투리 통장으로 모금한 약 200여만원의 기금을 매포읍에 전달했다.

단양공장은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단양사랑상품권 구매에도 앞장서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단양공장은 2007년부터 봉급에서 직원 1인당 5만원씩 상품권을 구입하고 각종 시상금과 생일축하금, 포상금 등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전달하고 있다.

차선구 관리부장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공존해야 잘사는 단양을 조성할 수 있다는 의지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공감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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