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김장훈 ‘완타치’ : 두 대박 뮤지션이 작년에 이어 또다시 뭉쳤다. 이미 입소문을 탄 ‘완타치’는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도 티켓 판매 호조다. 티켓오픈 3주만에 일간, 주간, 월간, 연간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2월23~26일 서울잠실체육관, 29일~31일 부산 KBS홀.

▶이승철 ‘오케스트 ROCK’ : 데뷔 25주년을 맞아 특별하고도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 5.1서라운드 시스템과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제작비만 40억이 든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명품 콘서트다. 12월23~26일 잠실주경기장 내 이승철라이브씨어터, 31일 부산 벡스코.

▶바비킴·휘성·거미 ‘더보컬리스트’ : 자타 공인 최고의 보컬리스트인 바비킴, 휘성, 거미가 하모니를 이루는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에는 홍일점인 거미가 끼어 다양한 레퍼토리를 꾸민다. ‘완벽한 패키지’를 보여주겠다는 게 가수들의 각오다. 12월24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 25일 광주 염주 체육관, 26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30일~31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내 보컬 돔 씨어터, 1월1일 부산 벡스코.

▶YB ‘아수라장’ : YB의 록과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만난다. YB의 노래들과, 보컬 윤도현이 그간 출연한 뮤지컬 ‘개똥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하드록카페’ ‘헤드윅’의 노래들이 무대에 올려진다. ‘아수라장’이란 타이틀처럼 열정과 흥분의 콘서트라는 게 기획사 측 설명이다. 12월30~31일 연세대학교 대강당.

▶노라조 ‘더 노라조 쇼2’ : 엽기듀오 노라조가 2010년의 마지막 날을 흥겹게 마무리한다. 팬들과의 교감, 유쾌한 음악, 화려한 퍼포먼스로 ‘노라조’만의 마력을 마음껏 발산하겠다는 각오다. 12월30~31일 서울 홍대인근 롤링홀.

▶이문세 ‘2010 이문세 더 베스트’ :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이문세의 명품 공연이다. 이문세는 올해 콘서트를 펼치며 솔로 가수 부문 티켓 판매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콘서트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총 무대 제작비 20억이 소요된 대형 공연이다. 서울 공연은 이미 마쳤다. 12월24~25일 부산 벡스코.

▶부활 ‘네버 엔딩 드라마’ : 김태원, 서재혁, 채재민, 정동하로 구성된 전통의 록밴드 부활이 서울과 경주, 김해에서 연말 콘서트를 연다. 예측하지 못할 깜짝 게스트가 기다리고 있다는게 제작사의 설명이다. 12월24~25일 서울 그랜드 호텔 컨벤션, 31일 경주 호텔 현대 컨벤션홀.

▶플라워 ‘플라워 향기 가득한 크리스마스’ : 올해 재결성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긴 밴드 플라워가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돌아온다. 보컬 고유진의 히트곡과 플라워의 히트곡, 유명 팝송이 무대에 올려진다. 12월24~26일 용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홍경민 ‘크리스마스 콘서트’ : 고요하고 거룩한 크리스마스는 잊어라! 뛰어난 가창력과 신나는 댄스, 재치 있는 입담, 세련된 무대매너가 어우러지는 홍경민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발라드에서 댄스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홍경민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12월24~26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SG워너비 디너콘서트 ‘SG Wannabe with U’ :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3인조 보컬 그룹 SG워너비는 다세대를 아우르는 디너콘서트를 연다. 성인가수들의 전유물이었던 ‘디너쇼’를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게 해 매년 매진을 기록해왔다. 올해에는 예전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된 7집앨범 ‘SG워너비 7 파트1’의 신곡들까지 다양한 레퍼토리가 이어진다. 12월28∼29일 63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신승훈 ‘더 신승훈 쇼 : 마이 웨이’ :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승훈이 20년을 정리하는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선보인다. 국내 11개 도시와 일본, 미국에서도 콘서트가 이어지고 있다. 콘서트 중간 뮤지컬 드라마 형식의 무대를 도입해 한층 몰입도를 높였다. 12월23~25일 코엑스 컨벤션홀.

▶박정현·서인국 ‘센티멘탈시티’ : 엠넷의 명품 브랜드 콘서트 ‘센티멘탈시티’에 올해에는 박정현과 서인국이 참여한다. R&B의 여왕 박정현이 미국에서의 공부를 마치고 이번 공연으로 팬들에게 돌아온다. 서인국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감성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슈퍼스타K 2’의 스타 존박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12월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윤종신 ‘사랑의 역사 제3장:그대없이는 못살아’ : 가수로, 방송인으로, 심사위원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윤종신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무대에 선다. 가수 윤종신의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반가움이 크다. 12월31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

▶성시경 ‘2년만에 그대는’ : 감성보컬리스트 성시경이 군에서 제대한 후 첫번째 연말 콘서트를 연다. 아이유와의 디지털 싱글앨범 ‘그대네요’, ‘역전의 여왕’ 삽입곡 ‘눈부신 고백’으로 제대 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시경의 감성 공연이다. 12월24일 인천 삼산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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