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쩨쩨한 로맨스’ 개봉 18일만에 150만명 동원

‘뒤끝작렬’ 성인만화가 이선균과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 최강희의 발칙한 연애담으로 성인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쩨쩨한 로맨스’ (감독 김정훈)가 개봉 18일만에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쩨쩨한 로맨스’는 개봉 2주차에 할리우드 대작 ‘투어리스트’ ‘나니아 연대기:새벽 출정호의 항해’, 개봉 3주차엔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가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15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영화관계자는 “대작들의 잇단 공세에도 ‘쩨쩨한 로맨스’가 높은 좌석점유율로 꾸준히 관객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장기흥행을 예감했다.

‘쩨쩨한 로맨스’는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2년 만에 다시 만난 이선균-최강희의 완벽한 연기호흡과 발칙한 에피소드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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