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피부관리법

벌써부터 스키나 보드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키장에서 안전을 위해 기능성 복장을 착용하는 것처럼, 피부도 보호가 필요하다. 특히 설원에서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한다. 눈은 자외선을 80% 이상 반사해 한여름 해변의 자외선을 넘어선다고 한다.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고글을 착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불어 차갑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보습도 중요하다. 얼굴은 물론 두터운 장갑과 스키·보드복 속에서 거칠어지는 손과 발은 수분에 목마르다.

건조한 환경은 각질을 유발하고 피부가 붉어지거나 두드러기 증상의 원인이 된다. 이는 노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주)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 해피바스가 스키장에서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겨울철 자외선이 여름을 능가하다

자외선은 주근깨나 주름, 여드름 등 피부 문제를 유발하고 심하면 기미나 광범위한 잡티로도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피부 관리의 첫 단계. 자외선 차단제는 자주 덧발라야 하는 만큼 피부에 순하고 친화적인 성분을 함유한 것이 좋다.

레포츠용 선크림 ‘퍼펙트 선크림 SPF50+, PA+++(80ml, 1만 6천500원대)’은 파라벤, 색소, 알코올 등 유해물질을 배제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알로에, 쉐어버터, 라벤다 등 유기농 성분이 보습은 물론 피부 재생, 진정 효과까지 제공해 민감한 아이나 어른들이 함께 쓸 수 있다.

방수(워터프루프) 기능의 제형이라 지속력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야외 활동이 끝나면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천연 성분의 세안제로 노폐물을 닦고, 미온수로 헹구는 것이 진정에 좋다.

‘내추럴 휩 클렌징폼(175g, 1만원대)’은 코코넛, 야자 등에서 추출한 식물 성분과 모공 보다 작은 ‘마이크로 버블’이 부드럽게 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한다.

또 세안 뒤 피부 수분량을 증가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준다.

▶건조한 손과 발은 보습이 절실하다

손과 발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고 피지 분비가 적어 거칠어지기 쉽다. 또 두껍게 쌓인 각질이 냄새나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막는 것이 방법이다.

‘내추럴 24 모이스춰라이징 로션(450ml, 1만6천원대)’은 97.16% 천연 유래 성분으로 건조한 피부를 순하게 관리하는 바디보습 제품. 프랑스 에코서트(ECOCERT)가 인증한 카모마일 워터, 쉐어버터, 올리브 오일로 만든 ‘오가닉 모이스춰라이징 포뮬러(Organic Moisturizing Formula TM)’가 피부에 깊숙하게 스며든다.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손 전용 ‘내추럴24 핸드크림(75ml, 7천400원대)’은 보습막이 24시간 보습을 지속하며, 발 전용 ‘내추럴24 풋크림(75ml, 7천900원대)’은 각질과 굳은 살을 관리하고 발의 피로를 푸는 것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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