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시낭송 등 행사 풍성

제2회 ‘참 사랑방 문화동아리’ 연합대축제가 4일 오후 4시 KBS청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청주문화원(원장 장현석)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참 사랑방 문화동아리’ 사업을 총결산하는 이번 행사는 청주살사라비다, 하나애의 춤 공연, 예림회의 그림작품, Excut(엑스컷)의 사진작품 전시, 아리랑풍물, 오카리나마을, 통사모, 둥그나무밴드, 춘자밴드, 삐따기들, 게릴라밴드의 공연, 행복한 사람들 모임의 시낭송 등 12개 동아리의 종합예술제로 진행된다.

이번 연합축제는 운영위원회의 자율적 운영 시스템으로 시민 스스로가 마련한 축제무대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송년행사를 겸한 두 번째 무대다.

참 사랑방 문화동아리는 지난 8월 참여 동아리들을 중심으로 동아리운영위원회를 결성, 시민 스스로 연출하는 축제형식을 빌려 지난 10월 9일 철당간 광장에서 공연무대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 동아리운영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043-26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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