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이 새 도약의 화음을 울린다. 제7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유광 지휘자의 지휘로 ‘제7대 상임지휘자 취임 기념 음악회’가 2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이경숙씨의 협연으로 그리그 피아노협주곡과 베르디 서곡 ‘운명의 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을 들려준다.

유 상임지휘자는 청주고와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Essen Folkwang Music Hochschule, 체코 Prague Conservatory에서 음악을 공부한 후 Holland Hilversim Conservatory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러시아 Gnesin’s Academy of Music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해 음악에 대한 깊이를 더했다. 또 학창시절 Hilversim Conservatory Concert Hall에서 Clarinet Recital과 Ukrain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수석 객원 지휘자로 초빙되어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고 국내에서는 경기도립 교향악단 예술 감독 및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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