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 주관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에서 전국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시는 2007년 4월부터 시작된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에 참여해 전국 최고의 아동가입률(97%)과 최고의 저축율을 기록, 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가 요구되는 아동 후원자 등이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 및 지자체가 월 3만원 이내에서 1대 1 비율로 적립한 뒤 18세 이후에 자립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청주시에는 625명이 가입돼 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7시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2010년 디딤씨앗통장 후원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