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수험생 예약서비스

부여소방서가 거동이 불편한 수능 수험생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여소방서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및 병중인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19구급 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119구급 예약제는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뇌성마비 및 청각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이나 병중인 수험생들이 사전에 예약을 하면 시험 당일 구급차를 타고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부여지역 2개의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르는 장애 및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이 쉽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예약을 받아 119 구급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재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