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올해 사회봉사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권위와 영예의 상징인 ‘당진군민대상’ 수상자로 교육·윤리·봉사부분에 백종호(56·당진읍 원당리·사진)을 선정했다.

백씨는 1999년 당진라이온스에 입회 후 소망의 집 등 복지시설에 의료기기 및 생활필수품,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여러 해 동안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수 많은 봉사를 실천한 점이 심의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는 2004년 당진군장애인 후원회를 설립 부회장과 2008년부터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8천700여 장애인들의 소아마비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 지원과 매년 추석과 설에는 ‘즐겁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운동을 추진 어려운 장애인과 저소득층 25가정씩 선정 후원금 (1천500만원)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해 왔다.

한편 올해 20회 당진군민대상 후보에는 백종호씨를 비롯해 모두 9명의 인물이 접수됐으며 지난 24일 군민대상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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