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30일 초등학교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여학생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A씨(41)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25분께 청주시 한 초등학교 의자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던 B양(14)에게 “빵을 주겠다”며 접근해 강제로 추행한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딸 같은 아이가 있어 예뻐 보여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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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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