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3당 지도부의 골프 모임이 물의를 빚고 있는데 대해 “정말 개탄스러운 일”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호화골프’ 논란에 대해 “타격이다. 국민의 가슴에 상처를 줬다”면서 “어려운 국민의 상황을 감안해 겸허하게 함께 고민하면서 나아가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모임이 오랜만에 이뤄져 짜임새있게 한다는 차원에서 상품을 걸었던 것 같은데…”라면서 “구체적으로 상품은 어떤 것이 있었으며 누가 상품을 제공했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민국당 김상현 최고위원의 `1천만원 내기’ 발언에 대해선 “알아보니 사실이 아니라 농담으로 오간 얘기라고 하더라”며 파문 확산을 경계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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