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사절들의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장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조직위 관계자들이 의전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
개장 22일째인 16일 인도 샨드리칸트 마하라슈트라주 상공회의소장을 비롯, 토번 밀터스 덴마크대사관 농무공사, 주한 상무관 일행 등 30여명의 외교사절들이 엑스포장을 방문.

한 조직위관계자는 “주한 외교사절들이 초청도 하지 않았는데 바이오엑스포장을 관람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오고 있다”며 “외국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면서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가 점차 국제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 같다”고 희색.

○…연일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장을 찾는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17일 60만번째 입장객 축하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
조직위는 당초 지난 11일 45만번째 입장객 축하행사에 이어 70만번째 관람객 선정 기념행사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청주시 인구가 인구 60만명임을 감안, 특별행사를 개최키로 결정.

이번 60만명 돌파는 행사장이 위치한 청주시의 시민 모두가 엑스포장을 찾았다는 의미에다 엑스포 열기가 전국을 넘어 국제적 행사로 확산되고 있다는 또 다른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게 조직위측의 부연 설명.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행사장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최고의 수학여행코스로 급부상.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수도권과 영호남, 멀리 제주도 수학여행단이 연일 행사장을 찾고 있으며 최근 조직위 사무실에는 행사기간과 일정을 묻는 학교 관계자들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

16일에도 제주 대정고등학교 수학여행단과 경북 문경, 충남 논산, 경남 함양, 전남 광양 등 전국 각지의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 1천여명의 학생들이 행사장을 방문.
조직위 관계자는 “솔직히 엑스포 행사장이 충북도를 넘어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수학여행단이 몰려올 줄은 몰랐다”고 한마디.

△ 아크로바틱 = 오전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이벤트광장 메인무대
△ 무형문화재 공연 = 낮 12시 30부, 오후 4시 이벤트광장 메인무대
△ 생명의 정원 =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이벤트광장 메인무대
△ 레크리에이션 = 오후 1시, 오후 4시 30분 이벤트광장 메인무대
△ 청주시립국악단 전통 국악공연 = 오후 2시 30분 이벤트광장 메인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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