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무소속 맹정섭 후보]

MIK녹색패션산단 완공해 일자리 5천개 기틀 마련
SSM규제로 재래시장 활성·농업진흥기금 100억원
매년 이동신문고·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 복지향상

▶출마의 변.

2007 대선 당시 현 정부 대선캠프에서 ‘2008년 4·9총선 충주지역구 출마 요청’을 받고 입당하였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공천 확정 발표에 임박하여 ‘윤진식 후보 낙하산 공천’이 전격 결정되어 그 충격과 실망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지만 ‘교차출마합의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출마를 접는 결단과 희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윤 후보의 약속 파기와 그 이후 이어진 ‘권력 탄압’에 굳게 맞서 강력한 선거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의를 지키는 사람, 약속을 지키는 정치갗가 저의 정치적 소신입니다.

민심을 천심으로 받들어 행동으로 섬기는, 선이 굵은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충주에 뼈를 묻고 살고 있고, 이곳에 저의 영혼을 다 바칠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자식처럼 아껴주신 21만 충주시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 드리는 길은 다가오는 7·28 보궐선거 승리가 그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당선되어 부국충주를 이루고 행복한 충주시민의 자랑스러운 머슴이 될 것입니다.


▶주요 공약은.

이번 보궐선거에 당선되는 국회의원은 임기 20개월의 단기입니다.

이 기간에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선거철만 되면 내놓았다가 선거 끝나면 떠나버리는 공약이 아니라, 작지만 견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킬 수 있는 공약과 기틀 마련을 약속하는 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부지 매입 및 착공식 후 실행 중인 MIK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를 완공하여 일자리 5천개 창출 목표 달성의 기틀을 마련할 것입니다.

MIK 착공 후 ‘대통령 지시 사항’에 근거하여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일어난, 국토해양부장관의 ‘대통령 지시 사항, 단지 내에 새터민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 철회’ 사태는 이해할 수 없는 행정폭거지만 MIK는 묵묵히 단지 조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140억 원의 현금 자본이 투입된 MIK는 기초자본금 규모에서 충주기업도시 다음이며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이를 폄훼하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으로 MIK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물값 보상 현실화와 물의 자원화가 너무도 중요합니다.

물은 하늘이 우리 충주에 준 최고의 경쟁력이고 자원입니다.

지금까지는 터무니 없는 물 값(기회비용)을 정부로부터 청구 받아왔지만 더 이상은 안 됩니다.

충주댐 인근 개발 제한을 포함해 수변구역이다, 상수원보호구역이다 해서 묶인 규제로 우리는 손실 만을 일방적으로 받고 깨끗한 물은 1t 당 160원이라는 헐값에 수도권 2천만 주민에게 공급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단계적인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고 입법화 시키겠습니다.

한 마디로 물장사 제대로 할 각오입니다.

또 하나, 충주댐을 중심으로 해 월악산~수안보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 테마관광산업을 통하여 제4차원의 관광 모델을 구축하여 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장애인과 함께 월악산에도 오르내리겠습니다.

셋째, SSM 규제법안 조기 통과로 영세상인과 소상공인 생존권 지키기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이룰 것입니다.

초대형슈퍼가 골목상권까지 지배할 경우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 전체 상권의 파괴로 이어지는 사태가 야기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유통법과 상생법을 동시에 통과시켜야 합니다.

넷째, 농업진흥기금 100억원과 농업기반조성자금 100억원을 조성하여 농업회관을 건립하고 지역 유기농산물 물류센터와 장안농장 같은 유기농 농공단지를 각 면마다 2~3개씩 확보하여 연간 5천억원의 매출 증진을 이룰 것입니다.

다섯째, 이동신문고를 해마다 실시하겠습니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 중 실시한 민생 이동신문고에서 청취한 비행장 소음 보상 현실화를 적극 추진하고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 폐교를 이용한 다문화가정대안학교 설립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에도 힘 쓸 것입니다.

호암택지 개발지구 조기 토지 보상, 성범죄 사각지대 CCTV 설치 등 당을 떠나 각 지역 별 현안 사업을 시·도의 지자체장과 협력해 이뤄내는, 민생을 위한 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은.

지금껏 단 한 번도 제대로 언급하지 않았던, 수도권의 식수와 용수를 위해 피해를 받고 있는 이 충주지역의 현실 극복이 가장 큰 현안이라 생각합니다. 정당한 대가를 받고 충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원인 이 물 문제의 해결이 곧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론자들 중 일부의 반대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충주가 가장 당면한 과제요, 과거 중원의 혼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무서운 무기가 바로 ‘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 물 부족 국가인 대한민국의 젖줄 중 한 곳인 이 곳 충주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물의 자원화입니다.

물의 도시로 활성화를 시켜 양질의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충주가 부국 충주가 되기 위한 가장 큰 숙제입니다.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서비스 인력의 양질의 일자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에게 한 마디.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하였습니다.

지난 시간을 한결 같이 시민들과 함께 한 유일한 사람이 저 맹정섭입니다.

중앙의 안락하고 힘 있는 자리에서는 고향 생각 안 하다가 권력 끈 떨어지고 나서 막다른 길목에 몰리면 고향으로 잠시 내려와서 표 달라고 하는 후보들과 저는 전적으로 다른 DNA를 갖고 있다고 봅니다.

이번 선거는 토박이와 뜨내기, 정의와 불의, 고향에 뼈를 묻을 사람과 고향을 이용하는 사람과의 대결이라고 봅니다.

독일의 하노버, 브라질의 꾸리찌바에서부터 인구 40만의 스페인 빌바오 도시 등 세계적으로 위대한 도시들의 공통점은 ‘지역 성질에 맞는 정치인을 선택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충주의 특·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토박이 뚝심 정치가, 시민들의 뒤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들이 주도하는 방향으로 따라가는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고 바로 그 날이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 주요 공약
△ MIK 완공해 일자리 5천개 달성 기틀 마련
△ 물값 보상 현실화와 물의 자원화
△ SSM 규제법안 조기 통과
△ 농업진흥기금·농업기반조성자금 각 100억 조성
△ 이동신문고 해마다 실시


◆ 프로필
△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졸업(국제정치학 박사)
△ 정치개혁과국민참여정치포럼 공동대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 선진미래충북포럼 공동대표
△ MIK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 대표
△ (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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