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2일 오후 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3개 교통사고 예방관련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경찰은 우선 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역(60곳)을 특별 관리하고 무단횡단이 잦은 곳에 펜스를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음주, 무면허,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운전 등 사고요인 행위와 교통법규 위반 행위 등을 특별 단속하고 자치단체와 협조해 불법 주, 정차 단속도 벌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협과 공조, 2만4천500여대의 경운기에 반사경 등을 달아주고 도내 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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