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단요양 신청이 승인된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충북지역에서 발생된 근골격계 질환은 지난 99년 4건이 발생된데 이어 2000년 16건, 2001년 24건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는 등 노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청주지도원은 작업환경 및 신체특성에 따른 작업자세의 불량으로 근골격계 질환 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일 도내 사업장 안전보건담당자와 근로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지도원은 컴퓨터 및 인터넷 보급으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단순 반복되는 작업을 하는 사무직이나 단순 기능업무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호소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청주지도원은 이에 따라 도내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작업환경 개선 지도, 사업주 의식전환 및 근로자 교육 등을 중점 실시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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