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숙(한천초)양이 여성부주최 전국초중고 여학생 백일장에서 초등부 산문부 장원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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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아름(보은여중은)양이 중등부 시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2, 13일 서울중소기업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미래에 내가 갖고 싶은 직업이란 주제로 열린 학생백일장에서는 전국에서 여학생 2천여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글솜씨를 겨뤘다.

이번 학생 백일장에서 초중별로 12명의 입상자를 선발한 가운데 이예숙양이 227명이 기량을 겨룬 초등부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박아름은 93명이 참가한 중등부에서 동상을 받았다.

여성부가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개최하는 2002여성직업 페스티벌을 기념해 전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백일장에서 충북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학교에서 양성평등교육과 글짓기에 대해 갈고닦은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보은여중은 전교생에 미래에 대한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직업관 정립에 앞장서왔다. 한편 이혜숙양과 박아름양에게는 여성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50만원과 20만의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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