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대동인근 주민들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47-1번지 앞 도로와 서원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잦은 교통사고와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지난해 4월 11일 관계기관에 주민 2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진정서를 관할기관에 제출했으나 교통규제 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부결처리 됐다. 임모(33)씨는 “관할 기관은 속도를 내기 어려운 도심도로는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차량통행을 줄이고 서행분위기를 형성하는 한편 보행자들이 손쉽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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