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종 지사는 30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엑스포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자만하지 말고 항상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행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
이 지사는 또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은 계속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밀레니엄타운 조성과 관련, 이 지사는 구체적인 계획과 기구·인력 등을 검토하라고 주문.

○… 30일 오전 아주대학교 오명 총장과 생명공학부, 의학부 학생 40여명이 엑스포장을 찾아 첨단 바이오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전공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일일이 노트에 메모하는 등 열의.
오 총장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바이오엑스포에 걸맞게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며 “이번 엑스포가 생명공학산업의 발전기틀을 다지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한마디.

○… 하루 평균 2만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는 엑스포장에서 미아 발생이 잇따라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
4만3천여명이 관람해 하루 최대 입장객을 기록한 지난 29일 하루 동안에 3건의 미아가 발생해 미아보호소에서 보호하다 보호자들에게 인계.

미아보호소 관계자는 “미아보호소를 통해 보호자를 찾기도 하지만 행사장내 방송을 통해 찾는 경우도 다수 있다”며 “많은 사람이 몰리는 전시관에서 미아발생 우려가 큰 만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

○… 1천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각종 행사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이외의 기업체 등에서도 자원봉사자를 파견, 업무를 보조.
한복을 입은 한국도로공사 청주영업소 직원들은 주말마다 매표소 앞에서 길 안내를 하고 있으며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자원봉사단도 주말마다 청주IC 등지서 외지 관람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엑스포 성공을 기원.
조직위 관계자는 이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고마울 뿐이라고 감사를 표시.

○… 조직위가 관람객 100명을 상대로 ‘제일 볼만한 전시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38%가 생명관을 추천.
이들은 이어 의약관(23%), 환경에너지관(11%), 기업관(10%), 산업관·실험실(5%) 등의 순으로 응답.

한편 행사장내 편의시설이 ‘불만’ 또는 ‘매우 불만’이라고 각각 21%, 3%가 답해 조직위가 편의시설 확충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대두.

△신나는 바이오엑스포장 - 레크리에이션 = 오전 10시 주성대 여가레크리에이션학과
△춤추는 염색체 - 아크로바틱 = 오전 10시 30분 몽골국립서커스단
△ 바이오하모니 - 충북예술단체 = 오전 11시 청주농업고교
△ 생명의정원 - 주제공연 = 어전 11시 30분 호주 어스
△시군의 날 행사 = 낮 12시 옥천시
△기타 행사 = 걸리버인체여행 , 무료암검진센터, 바이오실험실, 바이오체험관, DNA 페인팅, 캐릭터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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