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 크게 늘려 학부모 부담 줄이겠다”
“방과후 학교 크게 늘려 학부모 부담 줄이겠다”
  • 충청매일
  • 승인 201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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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대전교육감]
   

공교육 강화로 인성·학력 병행신장 도모
무상급식·저소득 자녀 교육비 지원 확대
업무 스태프 둬 교사들 부담 획기적 경감
자율형사립·기숙형고교 등 임기 내 설립

▶ 당선 소감은.

변화와 창조의 ‘세계로 웅비하는 대전교육’에 손을 들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선전해 주신 두 후보에게도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선거 기간 중 제시했던 공약들은 대전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입니다.

또한 선거 기간 중 빚어진 갈등이 있었다면 포용과 화합으로 안고 갈 것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대전교육에 대한 소망이 헛되지 않도록 한밭 교육사에 남을 대전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겠으며, 변화와 창조를 위한 대전교육의 또 다른 희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만 하는 교육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선거 승리의 원동력은.

대전교육이 안정과 화합 속에 발전이 이루어지길 원하는 유권자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교육감 직을 수행하면서 대전교육이 이룩한 교육 성과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이 3선이라고는 하지만 지난 4년은 보궐 선거를 포함하여 두 번의 선거를 치른 임기였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4년의 온전한 임기를 보장 받는 이번 선거를 통하여, 그동안 추진해 오던 교육 정책들을 잘 마무리하고 향후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변화와 창조의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해 보라는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선거운동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선거를 치르기 전부터 다른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지지율로 앞섰기 때문에 특별히 어렵지는 않았지만 아쉬웠다고 느낀 점이 있습니다.

대전의 경우에만 해당되지는 않지만 교육감을 뽑으려면 후보자가 발표한 교육 정책 공약에 대해서 상호 토론을 하고 비판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정체불명의 흑색선전과 비방 같은, 이른바 네거티브 전략 같은 것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후보자의 교육 철학, 교육 정책 등을 조명해 주어야 했음에도 진보냐 보수냐의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로 일관한 편가르기 식 구태선거의 모습들이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2세 전인교육을 담당했던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교육계의 수장이 되려는 사람으로서 교육자적 양심과 원칙을 지켰고 정책 선거를 지속적으로 지향한 점이 시민들의 마음을 얻었기에 그것이 당선의 한 요인이 되지 않았나 자평해 봅니다.


▶ 낙선자들과 화합 등 선거 후유증 극복 방안은.

일부에서 그런 우려스런 시각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원래 선거라는 것은 ‘민주주의 꽃’이라고 불리고 있기는 하나 자칫 과열되면 갈등이라는 것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는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지역 내 갈등을 봉합할 수 있도록 포용심과 진정성을 갖고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그러한 것에 대해서 조금도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울러 비록 낙선했다 하더라도 경쟁 후보들의 좋은 정책들, 예를 들면 오원균 후보의 효를 바탕으로 하는 인성교육이나 한숭동 후보의 친환경 무상급식 같은 것은 적극적으로 받아 들여서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은.

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유권자들을 만났는데 특히 사교육비와 자녀 진로 문제를 많이 걱정하셨습니다.

교육비리 척결을 원하는 따끔한 소리도 들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사교육 없는 학교’를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방과후 학교를 활성화해서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시킬 것입니다.

아울러 공교육 강화를 통해 인성 교육과 학력 신장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무상급식과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 및 특수교육이나 유아교육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할 것입니다.

모든 학교에 교육 업무 스태프를 배치하여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우리 교육청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렴’을 활성화하기 위해 투명한 교육 행정을 추진하도록 매진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율형 사립고와 공립고, 기숙형 고등학교, 외국어교육원, 유아체험학습원 등을 임기 내에 설립할 것입니다.


▶ 대전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대전 시민 여러분!
제8대 대전광역시교육감 선거에 당선될 수 있도록 뜨겁게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은 대전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라는 주문으로 알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일하고 시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대전교육을 한 단계 더 높일 다른 공약이 있다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대전 학력 A+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전의 학력 수준을 전국 최고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둘째, 학교를 가정과 같이 즐겁고 쾌적한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사교육비를 확실하게 줄여서 학부모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드리겠습니다.

넷째, 교육 기회가 보장되도록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다섯째, 학교 경영 자율권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여섯째, 선생님이 희망을 갖도록 보람찬 교직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일곱째,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운영하겠습니다.

여덟째, 대전교육의 트레이드 마크인 바르고 깨끗한 교육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아홉째, 교육활동 지원 기관과 맞춤형 학교 등을 설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 자율학교를 설립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겠습니다.

 

김신호 대전교육감 당선자 공약
△ 대전 학력 A+ 정책 지속 추진
△ 가정처럼 즐겁고 쾌적한 학교 조성
△ 학생 맞춤형 복지로 교육 기회 보장
△ 학교 경영 자율권 대폭 확대
△ 교사에 희망 주는 보람찬 교직사회
△ 시민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 운영
△ 바르고 깨끗한 교육행정 구현
△ 교육활동 지원기관·맞춤형 학교 등 설립
△ 교육과정 자율학교로 학부모학생 교육 욕구 충족


프로필
△ 충남 논산 성동초·강경중학교 졸업
△ 강경상업고등학교 졸업
△ 공주교육대학 졸업
△ 숭전대학교(현 한남대) 사범대학 졸업
△ 미국웨스턴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교육학 석사
△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교육학 박사
△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 회장
△ 한국 카운슬러협회 부회장
△ 제4대 대전광역시 교육위원
△ 대전광역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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