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고 등 시설 확충… 국내 인삼 유통 메카 집중 육성”

▶당선소감은

먼저 당선의 영예를 안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음성군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군민을 받들고 섬기며 잘 살고 행복한 음성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음성군의 산적한 현안문제들은 당선 소감을 밝히는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을 만큼 어느 것 하나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절박한 문제들입니다. 그러나 저는 자신 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군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셨던 저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계속 될 수만 있다면 이 모든 문제들을 능히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속에 하나 되는 음성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로지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잘사는 음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음성군민의 가슴에 새로운 희망과 꿈이 자라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음성, 살맛나고 정겨운 음성을 만들겠습니다.

도의원 직을 수행하는 동안 음성군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며 동고동락해 왔듯이 부지런히 발로 뛰는 세일즈맨 군수 이필용이 되겠습니다.

항상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는 이필용이 되겠습니다.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며 군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군수가 되겠습니다. 더욱 겸허한 자세로 여러분의 뜻을 깊이 헤아려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 주셨던 분들이나 혹은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 모두 자랑스러운 음성의 주인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돼 화합하고 단결해 음성군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읍시다. 이제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통합의 리더십으로 모두가 행복한 음성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군정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선거승리의 원동력은

소지역주의 타파를 넘은 것이 이번 선거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포용과 화합의 리더만을 음성군민은 선택했다고 봅니다. 음성이냐 금왕이냐 라는 식의 분열과 갈등보다는 우리는 하나라는 발상의 전환을 우선 택한 것이 이번선거에서 승리의 원점이라고 봅니다. 결국 음성군의 발전은 어느 한 지역만의 발전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모두가 음성군민이고 당면한 현안 모두가 우리의 문제입니다.

지역균형발전 대책을 수립해 남에서 북까지 동에서 서까지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음성을 유권자들은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군민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울고 웃었던 지난 시간이 큰 보람이었고 또 군민이 이필용을 길러준 밑거름이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저의 부지런하고 따뜻한 마음을 군민이 이해해 주고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것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선거기간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비방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등 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일들이 있었을 때가 안타까웠으나 저를 아껴 주신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능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군민들이 저의 진심을 알아주실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정책과 비젼을 제시하며 선거구를 묵묵히 누볐습니다.

유언비어가 난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주신 군민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을 때 힘들었어도 군민의 뜻에 부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낙선자들과 화합 등 선거 후유증에 대한 극복은

단체장의 비리문제로 음성군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안겨준 것을 생각하면 저 또한 음성군민의 한사람으로 가슴 아픔을 느낍니다. 군수가 철학과 비젼, 그리고 꿈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흔히들 군수의 자질은 덕망, 청렴성, 도덕성, 그리고 비젼과 철학이라고들 합니다. 4년의 임기만이 아닌 음성군 미래의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어우르겠습니다. 누구나 인정하고 동의할 수 는 없지만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군정 수행으로 후유증을 극복하겠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군민이 보여준 신뢰와 사랑이 계속될 수 있다면 산적한 모든 현안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민의 신뢰와 성원 속에 하나 되는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낙선자들의 공약도 존중해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대표적인 공약과 실현 방안은

음성인삼을 국내 유통 메카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잔류 농약 검사기 도입, 저온 저장고 증설, 인삼세척기 등을 도입해 유통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충북개발공사와 음성군 공영개발 방식으로 오는 2014년까지 사업비 1천756억원이 투입되는 용산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원남 반기문 테마공원 확대 조성을 위해 군 유림 약 90만㎡와 인근 사유림을 매입해 생태 숲 가꾸기, 대규모 공원, 자연휴양림, 청소년 극기 훈련장, 국제외국어고 유치, 수목원, 식물원, 농·특·공산품 판매전시장 등을 조성하겠습니다.

중부신도시를 전국 제일의 도시로 만들고 태생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과 태양광산업 집중 육성으로 21세기 음성군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원남 반기문테마공원 확대 조성, 감곡 역세권 개발, 음성 인삼유통센터 조성 등 선거운동기간 제시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군민의 가슴에 새로운 희망과 꿈이 자라도록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오는 2016년 개통되는 감곡전철역에 맞추어 역세권 개발필요성으로 도로망 정비, 상업지역, 주거지역, 택시 승강장, 버스터미널 등을 설치하겠습니다.

여기에 태생산업단지가 국가 산업단지로 확정되면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일환으로 엑스포를 개최해 국내 그린에너지산업의 허브가 될 음성을 홍보하고 컨벤션공원 조성에 박차를 기하겠습니다. 태양광산업. 2차 전지사업, 바이오매스 등 첨단 그린에너지 산업을 총 망라하는 국제산업엑스포도 건립하겠습니다.

▶끝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제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돼 화합하고 단결해 음성군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읍시다.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통합의 리더십으로 모두가 행복한 음성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군정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겸허한 자세로 군민의 뜻을 깊이 헤아려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선거로 흐트러진 민심을 추스르고 통합의 리더십으로 모두가 행복한 음성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군정 목표를 향해 나갈 것 입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군정에 대한 지속적 사랑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