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수]-이건표<민주당>

   

▶출마 이유는.

자치단체장은 당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정치는 한나라당이 50% 이상을 장악 중이고 수중보 지방비 부담건과 폐기물공장 GRM유치건 등이 한나라당 3인방인 최고의원 송광호, 도지사 정우택, 단양군수 김동성에 의해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런 불합리를 아무렇지 않게 포장해 군민들을 속이는 한나라당 정권 하에서 무소속 군수로는 군민여러분과 제가 이루고자 하는 청정단양, 잘 사는 단양의 꿈을 현실화하기 힘들다고 생각해 민주당 당적으로 출마하게 됐다.

▶중요 공약은 무엇인가.

단양미래의 3·6·9 프로젝트를 통해 ‘가가호호 하하호호’ 살맛나는 단양을 만들고자 한다

첫째 강과 산, 계곡이 돈이 되는 ‘888 신 관광레저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

체험 8광(光)을 조성하고 8대 명산을 지정해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보존과 개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단양8경과 제2단양팔경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고 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겠다.

둘째, 단양 코엑스 조성 프로젝트와 글로컬 에코토피아 기반을 조성하겠다. 기업 유치로 9천개, 취약계층 일자리 500개, 사회적 일자리 500개 등 모두 1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드린다.

셋째로 마늘, 고추, 수박 등 8대 단양 농산물을 브랜드화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겠다.

유기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농산물 마케팅 전문회사를 설립해 억(億)대 농·축산가를 2배 이상 늘리도록 하겠다.

넷째, 여성이 행복하고, 노인이 공경 받는 단양을 만들겠다.

학업과 능력 등 모든 면에서 남성을 능가하는 성취욕과 자신감을 가진 여성을 육성하는 엘리트 여성단체를 육성하겠다.

기존 시설을 보강한 특성화 전문대학인 군립대학과, 지역 인재를 키우는 민족사관학교 형태의 대안학교를 설립해 명문고로 육성할 것이다.

▶수중보 현황 해결 방안.

수중보는 민선 4기 김동성 군수의 대표적인 실정 중 한 가지다. 충주댐을 건설하면서 새로운 보금자리인 신단양으로 이주하게 된 이주민들에게 당시 정부는 신단양을 호반도시로 만들어 연중 유람선이 다닐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약속했었다.

군민들은 모두 25년 전의 약속을 상기하며 호반도시 단양건설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김동성 단양군수가 이러한 단양군민의 정서를 모르지 않을 텐데 막대한 비용이 드는 수중보를 단양군의 지방비를 들여 짓겠다고 한다.

충주댐 건설시 정부의 신단양 전역 호반도시 조성 약속을 이행하도록 하겠다. 전액 국비 건설, 국가에 의한 사후 관리를 반드시 달성해 군민 여러분과 저의 삶의 터전 단양을 지켜내겠다

▶유권자에게 한 마디.

단양에서 나서 자랐고 단양에서 공직 생활을 해 단양의 마음, 단양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고 있다고 자부한다.

제가 살아온 평생을 바쳐 오로지 내 고향 단양만을 생각하고 단양발전을 이루기 위한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단양 사랑을 마음 깊숙히 품고 단양을 새롭게 만들어가고자 다시 뛰겠다. 이제 선택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