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수]--정구복 <자유선진당>

   

“민선4기 경험, 군민 행복 증진엽
주곡산단·황간물류단지 마무리
장수수당 확대·농업기반 견고히

▶출마 이유는.

군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춘 유연한 사고,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꿋꿋한 용기와 소신으로 영동군수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다.

민선 4기 군정을 이끌면서 얻은 귀중한 경험을 영동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써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재출마했다. 재선에 성공해 그동안 추진해 온 많은 시책과 사업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제가 가야 할 길이라고 다짐했다.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지역경제 살리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동·주곡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도시가스 조기 공급, KTX 영동역 정차, 동정리 영동역 간 지하 인도 설치, 부용리(어서실) 양돈단지 이전, 화장장·납골당 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

둘째, 어르신들을 비롯해 여성·장애인·국가유공자·다문화가정 등 어느 한 곳 소홀함이 없는 보편화된 생활복지를 실현하겠다. 장수수당을 80세로 확대해 연간 36만원, 이미용·목욕료 연간 24만원, 70∼79세 효행장려금 등을 지급하고 출산장려금 및 24시간 보육사업 확대, 다문화전용센터 건립,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및 장학금 지원을 늘리겠다.

셋째, 농업 기반을 튼튼히 해 농사만 잘 지어도 부자 되게 만들겠다. 신성장 녹색생명농업 창출, 농산물 물류단지 조기 완공, 축산·양봉농가 특화지원, 과일 포장재 개발, 농기계 부품대 2만원 미만 무료, 2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은 50% 지원하겠다.

넷째, 문화 1번지 브랜드 구축 및 문화 자원 개발에 힘쓰겠다. 전자도서관 및 문화회관 건립, 마을별 민원 전용 컴퓨터 설치, 고충민원처리 신문고 운영, 생활체육 전천후 구장·자원봉사센터 건립, 공영주차장 확대, 청소년 문화생활공원 조성, 무상급식 확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등을 시행하겠다.

다섯째, 국악·포도·와인이 어우러진 초일류 관광상품 브랜드화로 군민 소득을 증대시키겠다. 체류형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국악체험촌 및 국악성지 조성사업 박차, 세계 빙벽 동호인 대회 개최, 고향의 강 사업 500억원 규모 조기 실행, 관광벨트공원사업 조기 완공 등을 추진하겠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지역 핵심 현안 및 해결 방안은.

영동대의 아산캠퍼스 이전 문제다. 이는 집권여당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으로 빚어졌다.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먼저 영동대가 우리 지역 특성과 관련된 학과 신설을 통한 발전 방안을 추진한다면 지자체가 이를 적극 지원하는 방식이 모색돼야 한다. 군사학과, 임산물가공학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학과, 호텔리어 및 관광계열학과 신설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현재 충북도와 영동군, 영동대가 ‘상생발전협약’을 한 상태라 진정성을 갖고 해법 찾기에 노력한다면 곧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인구 5만명 유지도 중요 현안 중 하나다. 농촌 소득원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통한 경제소득기반 구축, 우수 고교 육성과 장학혜택 확대 등 자녀교육환경 개선, 보건의료·교통·주거생활 불편 해소, 문화시설 확보 등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인구가 빠져나가지 않고 오히려 유입되도록 하겠다.

▶유권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제 영동은 성장의 힘찬 가지에 안정의 열매를 알차게 키워 나갈 기틀이 마련됐다. 영동의 지속적 발전이 요구되는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영동군수라는 자리는 실행 불가능한 정치 공약을 내걸고 책임도 경험도 없이 그저 말만 화려한 사람이 돼서는 안 된다. 제게는 화려한 학력도 세련된 언변도 없다. 하지만 영동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노력하며 정직과 성실로 성과를 이뤄내는 사람이 바로 정구복이다.

정구복이라는 이름 석자만 들어도 유쾌해지는 믿음직한 군수, 청렴하고 깨끗한 군수가 되겠다.

 

정구복 후보 프로필
▶ 학력
 -영동중학교 졸업
 -영동고등학교 졸업
 -대전 한밭대학교 졸업
▶ 경력
 -영동청년회의소 회장
 -난계기념사업회 이사장
 -영동군의회 의장
 -영동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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