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수]--박동규 <민주당>

   

“모두가 부러워하는 명품 郡 건설”
일자리 2만명·1인당 소득 2만불
전통국악엑스포로 지역의 세계화

▶출마 이유는.

영동의 자화상은 실로 초라하다. 10년 전이나 20년 전과 큰 변화가 없는 지역,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젊은이들이 떠난 초고령화된 농촌, 매년 실질소득이 감소해 먹고살기 어려운 농촌이 바로 우리 영동의 얼굴이다.

이제 달라져야 한다.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군민들이 보다 희망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과 선택이 필요하다. 저 박동규는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영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미래가 활기찬 ‘희망 영동’을 위해 매진하겠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명품 영동’을 건설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행복 영동’, ‘희망 영동’, ‘명품 영동’을 3대 비전으로 제시하고 영동 재창조를 이뤄 내겠다.

첫째, ‘10만 영동시대 만들기 프로젝트’로 △기업 200개 유치 및 일자리 2만명 창출 △1인당 군민소득 2만불 달성을 이끌겠다.

둘째, ‘일자리 넘쳐나고 사람이 모여드는 신산업기반’ 구축으로 △녹색성장 친환경 산업단지 △고부가가치 식품가공특화단지 △영동의 미래지향적 물산업을 육성하겠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과제로 △고부가가치 친환경 농업 기반조성과 특화작물 육성 및 판로 확대 △축산부산물 유기질 비료화 시설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서민·자영업자 지원 확대를 약속한다.

넷째,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를 만든다는 구상 하에 △종합관광레저타운 ‘영동랜드’ 조성 △세계 전통국악엑스포 및 과일박람회 개최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영상테마타운 조성을 통해 영동의 세계화를 모색하겠다.

다섯째, ‘인재의 고장, 교육 으뜸 도시’ 달성으로 △무상급식 전면 실시 △장학재단기금 100억원 조성 △청소년종합문화회관 건립 △평생학습원 설립 △영동대 특성학과 개설 및 교육환경·연구활동 지원 △초·중·고교 학력 신장 △보육시설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

여섯째, ‘나눔과 상생의 웰빙 복지도시’를 기치로 삼아 △주민참여형 복지모델 개발 △노인종합복지센터 건립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다문화가정 일자리 알선 등을 지원하겠다.

마지막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정’ 구현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편성제 강화 및 시민감사제 운영 △정책 및 행정실명제 강화 △군수 업무추진비 완전 공개 △시민사회단체 군정참여를 시행하겠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지역 핵심 현안 및 해결 방안은.

영동대학교 학과 이전 문제다. 군민을 우롱하고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누군가는 사과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 출산에 따른 학생 확보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군에서 무작정 붙잡아 두는 데는 한계가 있다. 영동은 국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를 토대로 국악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을 설립해 학생 수를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농업 경쟁력 확보도 시급하다. 몇몇 유명 과일에 의한 수입은 항상 계절과 날씨에 따라 생산 및 가격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농이 공존해야 한다. 전면 무상급식, 인근 대도시와 연계한 주말 상설 장터,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한 사계절 마케팅으로 1·2차 농특산물 판매도 좋다.

▶유권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군수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우리 군의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 자리다. 이런 자리에는 중앙에서의 정치 경험과 든든한 인맥이 필수다. 저는 이미 그러한 준비가 됐으며, 영동의 경제 발전을 위해 ‘세일즈맨’이 될 각오가 돼있다. 희망영동 구현을 위해 외롭고 힘든 이 길을 택한 저에게 힘과 사랑을 주시고,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명품영동 건설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박동규 후보 프로필
▶ 학력
 -학산중학교 졸업
 -영동고등학교 졸업
 -단국대 경제학과 졸업
 -단국대 대학원 졸업
▶ 경력
 -경실련 정책실 간사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자문 국가균형
   발전위 자문위원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한국지역경제학회 이사
 -자치분권충북연대 공동대표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