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수]-진보신당 원용균

   

▶출마이유는

존경하는 진천군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진보신당 진천군수 후보로 출마하게 된 원용균입니다.

대선이 끝나고 이명박 정부가 집권한지 벌써 3년째가 접어 들었습니다.

중도 정부를 표방하고 경제를 살려 노동자, 농민, 서민의 고통을 덜어 주겠다고 약속했던 이명박 정부는 강남부자, 부동산투기업자의 대변인에 불과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민의 주머니는 텅텅 비고 가슴속은 피멍이 들게 하였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를 전면 백지화 하겠다고 하며 국민들을 협박하고 국민이 원하지도 않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여 환경을 파괴하면서까지 밀어붙이는 저의는 무엇입니까? 6월 2일 지방선거는 과거 회귀세력(현 정부와 민주당)과 미래진보세력간의 한판 대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4년간의 진천군정을 살펴보면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듯한 무사 안일주의와 복지부동이 군민의 주머니를 채워주지 못했으며, 복지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진천 군민에게 저는 약속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주요공약은 무엇인가

진천군을 친환경 농축산물 단지 확대조성 및 친환경농축산물유통센터 건립, 친환경 농축산물단지 확대조성 및 전면적 지원, 현 진천나들목 부근 농기계임대사업장 부지 활용, 축산폐수처리장 증설 및 유기질비료 생산시설 설립해 대한민국 친환경농축산물 생산 및 유통의 메카로 만들겠다. 친환경무상급식을 지역친환경농산물로 초, 중, 고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실시하겠다. 노인 주치의 제도 도입 및 노인 틀니 무상지원, 노인틀니 부담금 전액 지원, 노인주치의 마을별 정기순회 검진 프로그램 도입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진천을 만들겠다. 진천군 전 지역 석면제로, 학교, 농촌지역 텍스와 슬레이트 등 발암물질인 석면건축자재 철거 및 교체와 농촌지역 화장실, 창호, 벽지 등 주택 개선 사업(에너지효율화 사업) 농촌주택 개선사업 전면 실시해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역, 생거진천에 걸맞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 진천에 핀란드형 교육혁신특구 설치를 통해 행복한 교육, 창의적인 선진국형 교육공간! 다른 지역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교육현장을 조성하겠다.

진천군내 입주한 중소기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 지원방안 등을 상시로 모색하기 위한 중소기업발전위원회 및 지원본부를 설치해 입주예정기업의 인허가 과정 효율화 및 지역유착형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 마련하겠다. 친환경적인 휴식공간 조성과 문화, 체육활동지원, 올레길과 자연휴양림 조성, 생활체육동호회 지원, 진천을 대표하는 올레길과 등산코스 조성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찾아와 삶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

▶진천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인 현재추진중인 진천군 대학 유치 사업의 성공적 방안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은? (400자)

진천군에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무리수를 둔 지난 민선 4기의 오류는 분명히 평가받아야 한다. 대학을 유치해서 지역이 발전할 수 있거나 지역민들의 삶이 나아진다는 근거도 불분명한 채로 무조건 대학을 유치해야 한다는 것도 과연 그것이 진천의 숙원사업인지 의문이다. 4년제 대학이 두 곳이나 입주해 있는 연기군(조치원)의 주민들의 삶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오히려 지역의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원주민들이 떠나지 않는진천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 공약의 핵심슬로건이 ‘대한민국 복지 1번지 건설로 진천군민 10만시대를!’다.

진천군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교육, 의료, 주거, 문화 인프라는 물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까지 대학유치에 목매기보다 지역민의 기본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