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수]-한나라당 정광섭

   

▶출마이유는

진천군의회 의원 3선(제3대~제5대)가간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일조해 왔다고 자부한다. 군정질의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부의 불합리한 관행과 문제점을 시정했고 독선·독주를 견제하는데 앞장서 왔다.

군민과의 작은 약속도 천금처럼 소중히 여겨 실천함으로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공약실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제5대 전반기 군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군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도 면밀히 파악했고 전국의 타지방 의화와의 교류를 통해 지방행정의 식견도 넓혀 왔다.

특히 본인은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후보로서 중앙부처의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유리한 정치적 환경의 이점을 활용해서 우리고장 진천을 명품도시로 만들고자 출마를 하게 됐다.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건강하고 쾌적한 명품 진천건설을 위해 도시가스 조기공급과 태양광열판 시설확대 보급으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자연훼손 없는 친환경 레저타운조성으로 주5일 근무에 따른 양질의 여가선용 시설을 제공하며, 다목적 군민체육센터건립과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군민체력증진에 기여하고 모든 농축산품의 브랜드를 생거진천으로 일원화해 지역특성 홍보에도 역점을 두겠다. 더불어 사는 사회복지 증진 정책으로 생계곤란층의 자녀와 다문화가정의 보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확대 건립, 치매·중풍환자 전문요양원을 건립하고 면단위 게이트볼장 운영비 지원 및 관내중소기업과 연계해 근로능력있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으로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도록 하겠다.

쌀·장미·관상어 3대 특화작목에서 탈피해 도시근교형 친환경 새소득 작목을 개발해 시설비 지원과 미곡에 준하는 맞춤형 비료를 공급해 생산비를 보전하고 농축산물 저장시설을 작목별로 대형화하고 농축산품 브랜드 일원화에 따른 상표개발비와 포장재 제작비지원등 농축산물 생산·저장·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조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겠다.

주민·상인·운전자 모두가 불평하고 있는 진천읍 일원 간선도로 일방통행문제는 현 진천경찰서를 군소유 경일석재 부지로 이전하고 공용주차장을 설치해 상습 주차난을 해소하고 기시설된 단속카메라로 장시간 주차 차량을 단속하는 등 일방향 통행을 전면 재검토해 교통난을 개선토록 하겠다.

현재 당면한 신척·산수산업단지 토지보상문제와 문백 (주)이솔로션 환경문제는 지역민의 편에서 적극해결하겠으며, 산업체와 사회단체 관이 함께 연구하는 일자리 창출 전략기구를 설치해 실업자문제해결 등 군민이 무엇이 불편한지,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봉사 군정을 추진하겠다.

▶진천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인 현재추진중인 진천군 대학유치 사업의 성공적 방안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은

최근 주요 선진국들은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모색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환경 규제가 수반돼야 하는 녹색성장 개념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보다는 오히려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우호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중요사항으로 기업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진천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인 진천군 대학유치 사업에 앞서 우리 지역을 먼저 ‘저탄소 녹생성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녹색성장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행정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어떤 분야가 미래의 주도적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게 될는지 현재로선 판단이 쉽지 않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검증하여 어느 한 방향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에 지원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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