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듣는다/ 음성군수--이기동 <무소속>

   

용산산단 등 추진으로 고용률향상
사업 연구용역시 군민참여단 발족
저장시설 등 농산물마케팅 선진화

▶출마 이유는.

음성은 지역 특성에 맞는 비상한 노력, 신념과 용기와 함께 능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추진력을 필요로 한다.

지역 주민 여러분이 원하는 군수의 상을 실현하고 정체 속에 있는 음성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

계속되는 군수의 중도 하차로 단절된 군정을 통합하고 음성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재도전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주요 공약은.

현 정부가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해야만 음성군의 산업단지활성화도 가능하다. 수도권 규제 완화도 철폐해야 한다.

정부의 이 두 가지 정책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곳이 음성군이다.

용산·원남·감곡·생극산업단지의 지속 추진과 중부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총력 지원하고 대소 태생국가산업단지의 조속 추진을 일궈내 군민들의 고용률이 대폭 향상될 수 있도록 고용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

권역별, 읍·면별 중점 사업을 집중 개발하고 군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 시 군민참여단을 발족하겠다.

대소면 등 잘못된 도시계획을 재정비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

민간복지재단의 역할을 증대시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확충과 행복한 노인복지시책 구현 및 노인 일자리 창출, 보건의료시설의 현대화 및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 복지인프라 확충 및 여성의 사회참여제도를 확충시키겠다.

고추·복숭아·사과·인삼·수박·화훼 등 경쟁력 있는 품목의 선택과 집중으로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연구소, 저장시설 등을 산지에 건립해 음성 농산물의 마케팅 선진화 방안을 구축하겠다.

의무교육기간인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와 서울 우수 강사의 방과 후 학교 적극 유치로 대도시와 대등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

▶지역 핵심 문제 및 해결 방안은.

음성군의 가장 큰 해결 과제는 소지역 간 균형 격차를 해소, 반목하는 주민 정서 통합이다.

집단이기주의는 나 자신의 이익을 포함해 내가 속해있는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다원화된 현대사회의 님비 현상은 관련 당사자 간의 단순 합의로는 해결이 어려우며 다수의 이질적인 집단이 공존하는 갈등은 정태적이고 단일적이 아닌 동태적이고 복합적이며 이해집단 별 양보와 타협의 범위를 구체화하기 어렵다.

사업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과 수평적이고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합의를 유도하는 입지 선정 과정을 이행해야 하지만 한계가 있다.

혐오시설을 기피하는 지역은 선호시설의 우선 배정에서 제외하고 혐오시설을 받아들이는 지역은 선호시설을 우선 배정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읍·면 별 균형발전계획은 이와 같은 연속선상에서 군민이 참여하는 희망2010프로젝트를 새롭게 세부적으로 수립할 생각이다.

음성은 소지역별로 불균형 정도가 심하다.

그중에서 농업이 중심 산업인 일부 지역은 예산의 투자와 제대로 된 정책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한 이유로 북부 지역에 비해 지역 소득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문제는 시급히 바로 잡아야 할 내용이다.

국가도 균형발전을 위해 법을 만들고 예산을 특별히 지원하는 시점에서 같은 음성군 내에서의 불균형은 시급히 해소되도록 해야 한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지방선거는 나눔과 화합의 잔치가 돼야 한다.

의식 있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다원적 기능을 담은 지역 발전 비전과 모델을 찾는데 앞장서겠다.

지난 민선 4기와 5기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군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음성의 청사진에 대해 토론해 왔다.

군민들과 함께 다시 웃는 새 출발의 음성을 만들어 가겠다.

힘찬 도약을 위해 음성의 미래를 맡겨 달라.

 

이기동 후보 프로필
▶ 학력
 -평곡초등학교 졸업
 -한일중학교 졸업
 -충주고등학교 졸업
 -충북대 경영학과 졸업
▶ 경력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충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
 -충북도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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