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듣는다/ 음성군수--김전호 <무소속>

   

65세 이상 1만2천명에 30만원
토론 등 깨끗한 선거 풍토 조성
지역건설업체 지원해 경기부양

▶출마 이유는.

33년이라는 반평생을 음성군청에서 환경보호과장·도시과장, 충북도 행정과장·총무과장·법무관·감사관을 역임하고 단양군 부군수로 재직하다 음성군수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을 한 행정 전문가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다.

더욱이 군수는 종합행정을 수행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다.

집 안에서 살림도 해 본 사람이 하는 것이다.

군수는 종합행정을 수행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장 경쟁력 있는 군수감이라 판단하고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주요 공약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교통ㆍ의료ㆍ주거ㆍ연금 지원을 하겠다.

생산적 복지 향상으로 노인 생활 안정을 위해 65세 이상 1만2천명여 명에게 30만원씩 지원하겠다.

과다한 선거 비용으로 인한 혈세 낭비를 줄이고 경쟁적 선거 유세로 벌어지는 지역 갈등 심화를 바로잡겠다.

선거 운동 방법의 과감한 개선으로 대형 유세차량과 현란한 로고송 금지, 방송토론 확대, 과다한 선거사무원 축소, 자원봉사자 활용 특수음향장비 임차 금지, 소규모 장비 활용으로 조용하고 깨끗한 선거 풍토를 조성하겠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욕구 부합을 위해 군수 연봉을 반납, 이웃돕기에 전용하고 대형 군수실을 축소하며 고급 승용차를 소형 승용차로 대체하겠다.

지역 건설업체는 대형 건설업자나 건실한 민간 사업자들에게 밀려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 피부로 실감하는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지역 건설업체가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거리를 제공하겠다.

음성군 시행 대형공사를 대기업·지역 건설업체 공동 시행하게 하며 민간 시행공사와 지역 업체 참여 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업체의 자재 및 중장비 활용 제도화를 이뤄내겠다.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 및 우수 프로그램 도입으로 자격 있는 원어민 강사의 실질적인 교육을 만들겠다.

▶지역 핵심 및 해결 방안은.

환경오염 및 방지시설 비용 과다의 악순환으로 식품공장 중국 이주를 추진하겠다.

현재 음성군은 폐수종말처리장 가동률이 저조해 악취 및 다량의 폐수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청정을 요하는 기업을 유치하겠다.

음성군의 부족 인력 수송 대책 일환으로 충주시와 음성군이 각각 50%를 부담해 버스를 구입, 운영하겠다.

신생에너지산업 특화단지를 육성하고 교육환경 개선 차원에서 인문계 고등학교를 설립, 명문고로 육성하겠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공무원 재직 기간 중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아 왔다.

잘 다듬어지고 철저하게 준비된 든든한 군수 감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속담이 있다.

김전호는 절대 선무당이 아니다. 남 달리 강한 업무 추진 능력이 있다.

노인우대수당을 반드시 신설해 노령화 시대에 대비하겠다.

구태정치의 산물인 정당 공천에 맞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정당의 꼭두각시가 아닌 군민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서 군수직을 수행하겠다.

권위주의를 완전히 타파하고 부패와 비리를 뿌리 뽑아 군민 여러분께 믿음을 주는 군수가 되겠다.

 

김전호 후보 프로필
▶ 학력
 -충북대 행정대학원
    졸업
▶ 경력
 -행정7급 공개시험 합격
 -음성군 환경보호과장, 도시과장
 -충북도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도시과장
 -충북도 법무관, 감사관
 -단양군 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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