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듣는다/ 충주시장--김호복 <한나라당>

   

“재신임 받아 성장 가속화”
기업도시 배후 산단 추가
상권회생 투자 대폭 확대

▶출마 이유는
지난 4년여의 임기동안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충주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섬으로써 10년간 감소하던 인구를 상승국면으로 반전시켰고, 전임자들이 십여년간 매듭짓지 못한 쓰레기소각장 건설, 내륙선철도 노선문제 등 난제들을 슬기롭게 매듭지었다.

이어지는 임기4년은 이러한 발판 위에 보다 많은 우량기업의 유치와 건실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 소외계층을 배려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 등 이제 막 탄력을 받고 있는 성장동력을 가속화해 충주발전의 대로를 확 열어가겠다.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지난 4년간 펼쳐온 △기업도시건설 △UN평화공원조성 △세계조정선수권대회 △4대강사업 등을 중단없이 추진해 수도권 배후 최고의 경제, 관광 자족도시로 정착시킬 것이다.

또한, 기업도시 배후에 신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여 인구30만 경제자족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을 이어가고, 소외계층과 서민들을 위한 사회적기업과 일자리 증대에 역점을 두겠다.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실적을 감안해 연접 지역에 추가로 신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며, 동서고속로IC 부근에 물류기지를 유치할 계획이다.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충주천 하천복원을 통해 도심친수 공간으로 조성, 서울의 청계천 같이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현대화된 중심상권으로 재개발할 것이다. 아울러 성서상권 활성화에 100억을 투자할 계획이며 소봉교 구원협부지 인근 충주종합시장 활성화사업에 67억을 투자하게 된다.

탄금호와 남한강 일대는 UN평화공원조성, 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4대강사업을 통해 수도권배후 최고의 스포츠 문화 생태체험 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고품질 친환경농업과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겠다.

2단계 친환경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2013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율을 10%까지 확대해 갈 계획이며, 지역별로 사과, 복숭아, 밤, 고구마 등 지역특화작목 브랜드사업을 추진할하겠다.

주덕소도읍 개발사업, 과수작목 통합 시범단지로 조성하는 동량 특화테마공원, 면단위 정주생활권 개발 및 농촌전원마을,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확대해 지역불균형 해소에도 힘쓰겠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지역 핵심 현안 및 해결방안은.
△UN평화공원 조성 사업
현재 탄금벌 일원에 조성되는 UN평화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40여 억원중 670여 억원을 확보해 2012년이면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테마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더욱이 UN평화공원에 연접된 6만여 평의 민자지구에는 일본 대오그룹과 향후 2천300여 억원을 투입해 호텔, 콘미니엄, 어린이물놀이 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4대강 사업
4대강사업은 황폐하고 메마른 강을 수풀이 우거지고 깨끗한 물이 흐르게끔 하는 국토대정화운동이다. 수중보 등의 건설로 환경오염을 유발시킬 것이라는 반대여론은 현재의 댐과 저수지들의 사례를 비춰볼 때 억지주장이며, 지역의 입장에서는 도내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는 발전의 호기이다.

△기업도시
참여정부때 추진된 사업이라 현 정부에서는 크게 도움받지 못할 것이다라며 타 자치단체들이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을때 우리 충주는 이명박 대통령을 직접 모시고 기업도시 기공식을 가졌다.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공정율은 40%에 이르고 있으며, 작년 12월 전국 최초로 선수분양을 실시해 1단계 분양면적 137만중 92%가 분양 완료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 입주기업으로는 대웅제약과 MOU를 체결했고, 미원스페셜티 케미칼과는 계약이 완료됐다.


김호복 후보 프로필
▶ 학력
 -산척초등학교 졸업
 -백운중학교 졸업
 -충주고등학교 졸업
 -고려대 법학과 졸업
▶ 경력
 -행정고등고시 합격(14회)
 -재경부사무관·국세청 서기관
 -대통령비서실 재무비서관
 -대전지방국세청장
 -충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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