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 충청매일
  • 승인 201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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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게 듣는다-청주시장]- 한나라당 남상우
   

▶출마이유는.

민선 4기 경기 불황속에서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직접 호흡하며 생활했다.

그 결과 추진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돼 청주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하이닉스 등 대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가로수길 확장, 명암∼산성간 도로 구축 등 청주·청원 통합 대비 광역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예산 1조원 시대도 열었으며 SOC(사회간접자본)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명품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이제는 내용을 채우고 연속성 사업들을 완료해 구체적 성과를 내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4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명품도시의 씨를 뿌렸고 또 잘 키워왔다. 이제는 세심하게 준비해 마지막 꽃이 피는 순간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하는 일만 남았다.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2012년에 청주·청원 통합을 이뤄내겠다.

청주와 청원은 원래 같은 뿌리고 동일한 생활권으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통합은 시급한 문제다.

지난 4년간 통합을 위해 애써 왔지만 얽힌 이해관계를 풀지 못해 민선 4기 통합을 이루지 못했다. 가장 아쉬움이 남는 점이기도 하다.

재선에 성공하면 기득권층을 설득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과거 보다 철저히 준비해 통합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하겠다. 사회적으로 실업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는 지역에 보다 많은 기업이 유치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 조성될 신 산업단지에 많은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밀한 계획을 세우겠다.

물론 지역에 위치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존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이밖에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기업과 구직자간의 눈높이를 극복하기 위해 청주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노인·여성·장애인이 편한 도시를 만들겠다. 민선 4기 때도 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염두해 두고 시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약에서도 경로비 운영비 지원확대, 노인·장애인 복지관 건립, 보건소 확대 등 실질적인 이행방법을 제시했다.

재선에 성공하면 가능한한 이들은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들어 본 후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지역핵심 현안 및 해결방안은.

첫째는 발전 패러다임 차원에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신 산업개발단지를 조기에 조성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청주산업단지의 고도화를 추진해 전통산업중심에서 미래성장산업중심으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폐허화된 KT&G(옛 연초제조창) 부지의 도심공원도 조기 개발해야 한다.

둘째는 청주시만의 정체성 확립이 중요하다.

부모산, 우암산에 대한 복원 및 친환경 공원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문암매립장, 미호천, 정북토성일원을 생태·관광·레저로 꾸며 복합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약수터와 산성고갯마루(2.1㎞)에 산책로를 조성해 청주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들 생각이다.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도 시급한 과제다.

중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수도권 전철의 청주연결이 중요하다 물론 이는 중앙정부와 도·시가 모여 지원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 조율이 필요한 대목이다.

향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민선 4기 시장을 하면서 청주의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를 뛰어다니며 각종 지원을 받아냈다.

시장인 제가 중앙에서 많은 예산을 끌어오는 데 여당이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청주의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야당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만약 민선 5기 수부도시인 청주시장이 야당시장으로 바뀐다면 정부에서의 정책적 지원이 가능할 지 의문이다.

이는 현실적으로 청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은 아니라고 본다.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입장은.

청주·청원 통합 문제에 대해 솔직히 말하고 싶다.

우선 청원군 지역 기득권층의 불안감 해소와 지원대책에서 이들로부터 양보를 받아내는데 미흡했던 점을 인정한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 출마한 청원지역 후보자들이 말하는 2012년 통합까지는 아직 2년의 시간이 남아 있다.

청원지역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농업인단체 보조금 지급, 특별교부세 등 필요한 각종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미 밝힌 바와 같이 통합시장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

▶청주교도소 이전을 추진할 의향은 있는가.

이 사항은 도시기본계획상 검토되고 있다. 과거 상당구 탑동에서 흥덕구 미평동으로 청주교도소를 옮길 당시에는 현재의 자리가 상당히 외곽지역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속해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옮겨야 하지만 국가기관이므로 이전하는데 복잡한 문제가 있다. 막대한 국가 예산이 들어가는 사안이기 때문에 확답은 못하지만 국가기관과 협의 하에 이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청주·청원 통합이 불발에 그칠 경우 사용기한 연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청주권광역쓰레기장에 대한 대책이 있다면.

쓰레기 문제는 현재 광역쓰레기 매립장이 하천리에 조성돼 있어 배출된 쓰레기를 소각하고 매립하는 데 충분한 기간이 남아있다. 다만 그래도 부족할 경우에는 지역공모를 통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조건으로 희망지역에 우선적으로 매립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무심천 개발방향에 대한 입장은(무심천 하상도로 및 자전거도로 철거 등).

일부 단체에서 무심천 하상도로를 철거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다.

무심천 하상도로 철거는 무심동로 확장공사가 완공된 시점에서 철거하던지 기타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교통량 분산 역할이 크기 때문에 철거하는데는 다소 무리가 있다.

무심천 자전거도로는 현재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철거 계획이 없다. 앞으로도 미비한 시설은 보완해 가며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도심 간선도로 확장 및 기존 상권에 대한 활성화 대책은.

내덕동 육거리∼석교 육거리 도심 간선도로 양옆에는 빌딩 등 건물이 들어서 있어 확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현 불가능한 문제다.

하지만 육거리 이외에 양 외곽지역은 도시계획에 의해 점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대안으로 대성로 구간을 확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외곽 인구를 다시 유입하고 더 이상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재임중에 택지개발지구를 지정하지 않았다.

정주여건이 마련되면 자연히 상권은 다시 살아날 것이다.

도시재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이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이 있다면.

도시재개발사업은 해당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지지부진한 사업지구를 장기적으로 방치할 경우 집도 고치지 못하고, 신축도 못하는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

비록 민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시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 사업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우수시공업체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조합과 시공사간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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