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코리아 오픈…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목표”

청주시청 ‘롤러부’(감독 임재호)가 롤러스케이팅 대회에서 또 한번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북 남원시 남원인라인롤러장에서 열리는‘2010 남원코리아 오픈 국제인라인대회’ 첫날인 11일 여자 1만m 경기에서 청주시청은 세계 정상임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의 간판 선수인 우효숙(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22점을 얻어 9점을 얻은 완주군청 김정은과 3위를 차지한 라파즈한라시멘트 윤지영을 큰 점수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인라인 롤러부분에 있어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한 우효숙은 현재 인라인롤러 운동경기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존재로 대한민국 국보급 간판선수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우효숙은 이날 1위를 차지한 뒤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안 개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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