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2·미래에셋)의 마음 씀씀이도 골프 실력만큼이나 ‘지존’급이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1일 “신지애가 천안함 유가족 지원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고 밝혔다.

신지애는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싶다”며 “나뿐만 아니라 함께 슬퍼하고 위로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 삼아 유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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