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일 충남 논산시 관촉동

   

현실성 없는 공약을 쏟아내는 것은 매번 선거 때마다 되풀이 되는 흔한 일이다. 말로만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한다고 떠들고 정작 대안 제시는 현실성이 떨어지다 못해 망상에 불과하다. 말 그대로 ‘빈 약속’이 되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당선이 되면 그나마 부실했던 공약도 슬그머니 사라진다.

눈에 보이는 공약 실천율을 보도자료라고 만들어 배포하는 뻔뻔함도 서슴치 않고 있다. 공약 50% 달성이니 70% 근접이니 하는 말로 주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벌써 주민들의 손으로 5번째 민선 지방자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제는 속지 말고 진정 지역민을 위한 인물이 누구인지를 가릴 필요가 있다. 무관심한 한 표가 우리 지역 발전을 후퇴시킬 수 있음을 유권자들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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