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희 영동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6월 2일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영동지역은 도·농 간의 격차로 인한 인구 감소의 심각성으로 지역의 산재된 문제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어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별 특성을 살리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자구책 마련을 위한 중요한 행사라 볼 수 있다.

최근 노령화와 저출산의 인구사회학적 문제와 복지욕구의 증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공공복지서비스 이용 욕구의 증가 등으로 복지수요는 점점 다양화 및 전문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후보들은 전시적이고 구호적인 사회복지 내용보다는 실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제도,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 수립과 선거 공약을 통해 지역의 성장·발전에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