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채권 금융기관들이 올 상반기 퇴출심사대상으로 선정한 기업이 1천200여개 정도 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각 은행별로 돼있는 상시 신용위험평가대상 기업에 대한 집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잠정적으로 1천200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일부기업은 은행별로 중복된 것도 있어 정확한 집계가 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채권은행들이 이번에 대상이 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평가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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