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국제 바이오 엑스포를 한달여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청원군은 축제분위기 고취와 관광객 유치 등 관광특수를 겨냥한 홍보전략을 마련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청원군은 오송 바이오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전 군민이 참여하는 등 축제분위기를 고취하는 한편 오송 생명과학단지, 오창 과학산업단지, 부용 물류 단지 등 청원의 변화 상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을 군으로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괄 반, 지원 반, 홍보반 등 행정지원 반을 편성, 주요도로변과 노원에 옥잠화, 벌 개미 취, 루드비키아 등 꽃길조성사업을 벌여 손님 맞을 채비를 갖추고 내달 중순까지 꽃 묘 5만 여 본을 추가로 더심을 계획이다.

또 주요진입로에 선전탑· 현수막 등 홍보 물을 설치하는 한편 행사가 끝나는 다음달 25일까지 군내 민간 사회단체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자연정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군은 오송바이오엑스포를 관광활성화의 호기로 삼아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홍보 물을 제작하는 한편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문의문화재 단지 일원에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행사기간중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원님행차와 전통혼례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대장간운영과 전통옹기 굽는 과정을 재현하는 한편 읍·면 20개 농악대와 씨알누리 등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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