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과의 전쟁' 이렇게 이기자

비만의 첫 신호는 아랫배가 나오는 것.

복부 비만은 단순히 피하지방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내장기관에 지방층이 축적되는 것으로 쉽게 줄이기 어렵다.

마른 몸매에 배만 볼록 나온 것이 전형적인 예.

뱃살은 여성의 미용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저해하는 첫째 요인이 된다.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저녁 과식을 피해야 한다.

아침 점심을 든든히 먹고 대신 저녁을 될 수 있는 대로 적게 먹는 게 효과적이다.

저녁식사전 오후 4시에 간단한 간식을 해두는 것도 저녁 과식을 막는 방법.

또 습관적인 술자리를 피하고 하루 식사와 간식으로 먹은 것을 써놓고 그 식품의 칼로리를 계산하는 식사 일지도 작성해본다.

명절이나 잔치, 회식을 앞두고 먹는 계획을 세우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이 많은 자리에서는 아무래도 입맛이 당겨 과식을 하게 된다. 어느 정도까지만 먹겠다는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좋다.

지방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는 것도 필수.

똑같은 열량을 먹어도 지방과 설탕은 복부 비만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저지방, 저설탕 식사법을 지켜야 한다. 외식은 가급적 한식중 백반을 선택하고 많이 먹은 후에는 무조건 움직이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비만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스트레스 때문에 끊임없이 먹고, 배에 살이 찌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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