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에 지친 지역주민들이 모여 다채로운 행사로 화합을 도모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 음성군 생극면 최대 축제인 생극면민 화합체육대회가 다채롭게 펼쳐져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는 장이 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생극면민체육대회가 15일 생극면 생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종록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주민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주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마을 대항으로 줄다리기, 씨름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돼 주민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등 하루종일 웃음꽃이 넘쳐나며 수해의 아픔을 잊었다.
특히 체육회는 수해복구에 지친 주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13일 영화의 밤 행사를열어 생극초 운동장에서 영화 ‘선물’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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