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영동지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마련돼 군민화합은 물론 풍성한 한마당 잔치가 됐다.
이날 군내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하는 황간면 마을대항 축구대회가 황간중·고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양산면·학산면·매곡면민 체육대회가 각각 열려 면민화합과 풍년농사를 다진다.

양강초·상촌초·심천초 동문체육대회도 각각 학교 교정에서 열려 선후배간 우의를 나누게 된다.
특히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황간면 마을대항 축구대회에는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는데 올해도 13개 마을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한마당 면민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40회의 역사를 가진 양산면민체육대회도 7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각종 체육경기와 민속놀이 등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된다.

이밖에 학산면사무소·상촌초·양산송호관광지에서는 전야제 행사로 면민노래자랑이 펼쳐져 농사일로 지친 농민들의 노고를 달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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