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위치한 살레시오의집 시설 보호자들이 13일 직접 생산한 제품을 판매키 위해 상품 판매장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배론성지 주차장에 마련된 12평 규모의 판매장에서는 이들이 직접 생산한 허브차와 허브 향기주머니, 상황버섯, 영지버섯 등을 판매하며 허브찻집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특별 지원사업으로 4천460여만원을 지원 받아 성인 지체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허브하우스를 설치하고 상품판매를 할 수 있도록 판매장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시설 보호자 중 근로가 가능한 성인 40명이 작업장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장애인들의 재활의 문을 열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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