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경찰서는 2일 자신이 일하다 부도가 난 공장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훔친 박모(27)씨에 대해 특가법(절도)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자신이 근무했던 청원군 오창면 ㄷ금속이 부도가 나자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께 ㄷ금속을 찾아가 900만원 상당의 퇴비살포기를 훔치는 등 5차례에 걸쳐 모두 1천800만원 상당의 농기계와 금속자재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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