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영동군이 추진중인 민간자율청소생활화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군이 지난 3월 내집앞 청소 등 지역청소를 민간자율에 의한 순수 주민활동으로 전환키위해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희망단체를 모집한 결과 11개 읍면 253개 단체에 5천800여명의 자율청소봉사단이 조직됐다.

이들 자율청소봉사단은 읍면별로 구성된 자율청소운영협의회를 통해 참여단체별로 청소지역과 시간대, 횟수 등을 협의해 각 단체별로 희망지역에 대한 청소를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황간면 조기축구회의 경우 아침 운동을 마치고 매주 1차례씩 ‘내집앞 내가 쓸기’를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자율청소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김성연(39·영동읍 계산리)씨는 “자율청소봉사단에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 내집앞 등을 스스로 청소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착을 다욱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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