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사업추진 논란속에 지난해 7월20일부터 시작된 교육여건개선사업이 고등학교는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7·20 교육여건개선 사업에 따라 도내에서 초등학교 5개교 21실, 중학교 31개교 11실, 고교 19개교에 89실에 대해 2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결과 고등학교는 대부분 준공 완료했다.

당초 2003년도 학급증설분까지 감안한 교육여건 개선 사업은 무리한 공사일정과 공사에 따른 소음 등으로 적지 않은 부작용이 초래됐지만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사업추진결과 청주시내 충북고의 경우 학급당 인원이 39명에서 35명으로 감소하고 학급수가 27학급에서 33학급으로 증가했으나 교실은 13개 교실을 증축, 보통교실 3실과 미술실 1실, 교과연구실 4실, 동아리실 5실 등 특별교실과 교사연구실 확보 등은 교육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신축된 교실은 인버터 냉난방기와 선크린 칠판, 방송시설, 심야난방 시설 등 최신시설을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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