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과상여급제도의 불합리성에 반발해 청주시공무원노조(준) 주도로 이뤄진 성과상여급반납운동에 전체 성과급 지급인원의 51.2%인 764명이 참여, 4억2천401만여 원이 반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본청(사업소) 204명 1억699만여원, 상당구 257명 1억4천553만여원, 흥덕구 303명 1억7천147만여원을 반납됐다.

청주시공무원노조는 22일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성과상여급 반납운동에 청주시 공무원 764명이 동참해 4억2천여만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고 전국적으로 약 58억원이 반납 및 예산삭감하는 등 정확한 업무측정기준 마련없이 졸속 추진된 성과상여급제도를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성과상여급반납운동을 결산했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성과상여급 졸속 추진 공식사과와 공청회를 기초로 한 개선안 마련, 성과급제의 폐지 및 수당제로의 전환 등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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