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31일부터 국도19호선 괴산IC∼국도3호선을 연결하는 4차로 신설구간 6.6km를 개통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19호선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 괴산IC에서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 국도3호선 분기점까지 6.6km 구간에 사업비 697억원을 투자해 4차로 공사를 당초 2010년말 개통예정으로 시행했으나, 지역주민의 편의와 수안보, 문강온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1년의 공기를 단축, 이날 개통하게 됐다.

본 구간 개통으로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은 기존 2차로 도로를 이용하던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며, 운행거리와 운행시간이 줄어들어 관광객 등 방문객의 편의제공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농산물 유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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