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첨단문화산단 운영비 등 일부 삭감

충북 청주시의회는 총 1조1억8천88만8천원(일반회계 8천48억1천771만3천원, 특별회계 1천953억6천317만5천원)의 2010년도 본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액 9천361억9천785만5원보다 639억8천303만원(6.8%)이 증액된 것이다.

시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성우)를 열어 청주시가 요구한 1조50억8천939만5천원(일반회계 8천80억9천241만원, 특별회계 1천969억9천698만5천원) 중 49억850만7천원(일반회계 32억7천469만7천원, 특별회계 16억3천381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증액했다.

예결특위가 의결한 주요 사업별 삭감내역을 보면 △시설관리공단 운영비보조 6천646만5천원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및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운영비 1억2천만원 등을 일부 삭감했다.

또 △공예산업육성 정책과제 발굴 2천700만원 △유기동물 처리비 3천800만원 △대추연구회 생산성 향상 기술보급 2천100만원 △유효기간 경과 급수계량기 교체 9억1천500만원 △금속활자 주조전시관 건립 기본실시설계비 8천만원 등을 전액 삭감 조치했다. 아울러 △전국 및 도단위대회 개최 보조 1천만원 △충북4·19혁명 기념탑 건립 5천만원 △청원군 주민지원사업비 부담금 8억원 △저소득 주민생활안정기금 융자 4억원 등을 일부 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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