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서 지난 1일자로 일제히 시작한 주 5일 근무가 도내 대학에서는 이미 시험 실시에 들어갔다.
도내 충북대를 비롯한 서원대와 교원대, 충청대, 주성대 등은 주5일 근무를 부분적으로 시험 실시중이고, 청주대는 방학기간을 맞아 평일 오후 3시까지 단축근무를 실시하고 있어 대다수의 교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원대와 충청대는 이미 지난해부터 매주 토요일은 휴무를 실시해 오고 있고 충북대와 청주대는 격주간으로 토요일은 휴무를 실시하고 주성대는 월1회 토요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청주대 관계자는“현재 격주로 토요일 휴무를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성대학 관계자는 “타지방 사립대의 경우는 벌써 몇년전부터 강의시간표 등을 조정해 주 5일 근무를 시행하는 곳이 많다”며 “대학들도 주5일 근무를 실시한다면 직원들의 복지에도 도움이 되고 자기개발의 시간이 더 많아져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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