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정신보건센터, 음주폐해 집중 계도

당진군정신보건센터는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 음주로 인한 폐해를 널리 알리고, 알코올에 대한 인식제고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12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 지역주민에게 음주폐해에 대해 집중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알콜상담센터협회에 따르면 사회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살인 38.3%, 성폭력 37%, 방화 45%, 폭력사건 36.2%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생했다.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2000년 14조 9천325억원에서 2004년 20조 990억원으로(GDP대비 2.9%) 연간 20조원을 넘어서며 사회적 부담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당진군정신보건센터는 송년회, 크리스마스 등 연말 행사가 다가옴에 따라 잦은 술자리로 인한 폐해를 예방코자 청소년 대상으로는 등ㆍ하굣길 홍보차량을 이용 동영상을 상영해 폭음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정신보건센터는 앞으로도 알코올 의존자와 그 가족의 맞춤형 상담과(예약상담) 가정방문, 직장인 지역주민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교육 홍보 등을 실시해 성공적알코올 의존자 및 그 가족 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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