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20.4% 상승

당진군은 올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사회복지 군을 실현했다.

당진군의 올해 사회복지 서비스 및 인프라 확충은 그동안 지역개발과 기업유치 등 성장발전 정책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저소득층의 정책·재정적 배려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당진군의 사회복지예산은 607억1천500만원이며, 이는 지난 2007년 345억원에 비해 43%, 지난해 483억원 대비 20.4% 상승된 예산으로 책정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쳤다. 또한 민간자본을 포함한다면 829억원, 900만원에 달해 당진군 일반예산 총액의 19.3%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들 예산은 당진군이 수립한 핵심과제 19개 사업과 일반과제 17개 사업 등에 539억원이 투자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전체 36개 사업 중 군민건강증진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등 20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당진종합복지관 건립등 13개 사업은 정상추진으로 나타났고, 올해 준공예정였던 장애인 생활시설 건립 한건만이 부진사업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2월 발족한 민생안정 지원단의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실적은 3만1천127건이 신청돼 긴급지원 513건, 법정지원 8천156건, 타지원연계 2만2천83건 등 모두 3만 752건이 지원됐으며, 심사진행중 238건, 지원부결이 137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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