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도로명 새주소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로’급 128개 구간과 ‘길’급 679개 구간을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로명 새주소 정비사업은 누구나 쉽게 주소와 건물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아래 지역 고유의 지명을 살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설치 작업을 완료하고 2011년 까지 군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현행 지번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병행 사용케 되며, 2012년부터 도로명 주소를 법적주소로 본격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법적 주소 전환시 혼란의 최소화를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학생 및 주민들에게 배부, 이해를 돕는 한편 도로명 주소 체계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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