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오리는 죽염발명가이자 ‘민초들의 의황(醫皇)’이라고 불리우는 민속의학자 인산 김일훈 선생의 독특한 약리이론에 의해 탄생된 최고의 걸작품이다.

중국의 진시황이 구하고자 했던 불사약(金丹)의 주원료도 유황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보양효과와 양기충전, 뼈와 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유황의 성질과 중풍과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에 좋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부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오리를 결합시킨 유황오리는 해독작용과 보양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청주시 북문로에서 유황오리촌을 경영하는 김영애(46)씨의 유황오리 요리솜씨는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맛은 최고, 냄새는 없게, 육질은 최상”이라고 말하는 김씨는 향신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약을 사용해 유황오리를 찜과 백숙, 로스구이, 주물럭 등으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식후에 나오는 죽과 한약재로 달인 약차는 이집만의 특허품.

“유황을 먹인 오리는 산삼보다 나은 보양제이고, 몸안의 해독작용과 함께, 불로장생의 약이된다”고 김씨는 말한다.
“세상에는 많은 요리가 있지만 유황오리를 한번이라도 드신 분은 저희집 맛을 잊지 못한다”고 전하는 김씨의 웃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진다.
유황오리촌(청주시 북문로 2가. (☏043-22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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